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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새로 단장한 모수, 누가 설계했을까?– 조민석 & 매스스터디스(Mass Studies)
    건축가 이야기 2025. 5. 28. 01:37

    – 조민석 & 매스스터디스(Mass Studies)


    👤 건축가 소개

    조민석

    • 이름: 조민석
    • 출생: 1966년, 서울
    • 학력: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 컬럼비아대 건축대학원
    • 주요 경력:
      • OMA(렘 콜하스 사무소)
      • 조슬레이드 아키텍처(1998, 뉴욕)
      • 매스스터디스(Mass Studies) 설립 (2003, 서울)

    조민석은 한국 현대 건축의 실험성과 독립성을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그의 건축은 도시에 대한 민감한 해석과, 다양한 현실 조건 속 복합성을 적극 수용하려는 태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 매스스터디스(Mass Studies)

    ©Cho Minsuk  

    • 설립: 2003년, 서울
    • 설계 철학:
      • 도시의 과밀성, 사회적 맥락, 공공성과 사적 영역 간 균형
      • ‘매스(덩어리)’를 통해 도시에서 건축이 어떻게 작용할 수 있는지 실험
      • 다양성과 복잡성, 여백의 미를 함께 고려한 공간 구성

    🏆 주요 활동 및 수상

    • 2014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큐레이터 / 황금사자상 수상
    • 2024년 서펜타인 파빌리온 설계자로 선정 (한국인 최초)
    • 서울시 도시건축 관련 자문 및 공공건축 참여
    • 2025년 하버드 디자인스쿨 강연 초청

    🌟 대표 프로젝트

    🏢 부티크 모나코 (2008, 서울 강남)

    • 고층 주거 속 공공성과 사생활의 접점을 실험
    • 수직적 보이드 삽입으로 도시와의 연결을 추구

    부티크 모나코


    🏛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2010)

    • 전통 소재와 현대 재료의 융합
    • 한국관 특유의 다공성 입면으로 국제적 호평
    • 건축부문 은상, 대통령 표창 수상


    🖼 스페이스K 서울 (2020, 마곡)

    • 정형화된 산업지구 속 열린 예술공간
    • 외부 풍경과 내부의 흐름이 유기적으로 연결    

    스페이스 K


    ⛺ 서펜타인 파빌리온 2024

    • 주제: '군도의 여백 (Archipelago of Void)'
    • 5개 구조물과 중정이 어우러지는 비형식적 공간
    • 동양의 정원철학과 서구적 구조의 통합
    • 장소성과 공공성을 상징하는 세계적 프로젝트


    🎬 서울시네마테크 (Montage 4:5, 진행 중)

    • 위치: 서울 중구 충무로
    • 기능: 예술영화관, 영화 아카이브, 교육 공간
    • 디자인: 4개의 노출 콘크리트 상영관 블록을 수직으로 배치
    • 개념: 장면(scene)처럼 다양한 층위로 쌓인 도시적 영화관
    • 예정 준공: 2025년 6월

     


    🍽️ 모수 레스토랑 리뉴얼 (2025 재오픈)

    • 셰프: 안성재
    • 성격: 미쉐린 3스타 파인다이닝
    • 위치: 서울
    • 조민석이 공간 및 인테리어 총괄
    • 특징:
      • 곡선적 구조와 조명, 플레이트, 조경까지 통합적 설계
      • 고객이 음식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적 배경
      • 요리와 건축이 공감각적으로 만나는 새로운 경험 제공

     

    “공간과 음식의 상호작용은 결국 ‘이야기’를 만드는 일이다.”
    – 조민석


    🧠 조민석의 건축 철학 요약

    • 모순의 수용: 이질성과 모순을 제거하지 않고 함께 살아가게 함
    • 공공성의 상상력: 도시적 맥락 안에서 새로운 공공의 장을 제안
    • 여백의 감성: 기능과 상징이 모두 작동하는 공간적 빈틈

    “건축은 도시를 관찰하고, 도시 속 인간을 다시 말하는 행위다.”


    ✅ 마무리 – 해석하는 건축, 공간의 이야기꾼

    조민석은 건축가이자 도시의 이야기꾼입니다.
    그는 건축을 ‘형태의 생산’이 아니라,
    **‘복잡한 사회의 문법을 다시 읽는 일’**로 바라보며,
    매번 새로운 질문과 실험을 통해 도시의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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