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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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최초의 ‘보이는 수장고’ -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 국제 설계 공모건축 공모전 2025. 4. 25. 16:24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 국제설계공모, 그 결과와 의미 서울 서초구 한복판, 옛 정보사 부지에 국내 최초의 **‘개방형 미술관형 수장고’**가 들어선다.기존의 수장고(보관창고) 개념을 넘어, 소장품의 보존·복원 과정마저 전시 콘텐츠로 승화시킨 공간.서울시가 야심차게 추진한 이 프로젝트는 2023년 국제지명설계공모를 통해세계적인 건축가 7인의 제안을 받은 끝에, 드디어 당선작이 공개됐다. 🎖️ Herzog & de Meuron, 최종 당선 🧱 당선자는 세계적 건축사무소 Herzog & de Meuron(헤르조그 & 드 뫼롱).테이트 모던,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등을 설계한 이들은서울의 중심에서 또 하나의 상징 건축을 탄생시킬 준비를 마쳤다.📐 설계 핵심 개념"예술품은 숨겨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함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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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들섬 국제건축공모-사운드웨이브가 그린 도시의 쉼터 - 토마스 헤더윅건축 공모전 2025. 4. 21. 14:23
도심 속 떠 있는 섬, 노들섬의 재탄생한강 한가운데 떠 있는 서울의 무인도, 노들섬. 그 섬이 2027년, 자연과 예술,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생명력 넘치는 공공공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헤더윅 스튜디오(Heatherwick Studio)가 이끄는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 프로젝트가 서울시 주관 국제설계공모에서 최종 당선되었으며, 이는 스튜디오의 한국 첫 착공 프로젝트로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 자연과 파동이 만든 건축‘사운드스케이프’는 이름 그대로 ‘소리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입니다. 소리의 파동이 굽이치며 퍼져나가는 형상을 따라 대지와 구조물이 부드럽게 휘어지고 떠오릅니다. 동시에 서울의 산세와 수변의 지형적 맥락을 읽어내며, 도시와 자연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