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하학과 영혼의 건축가– 마리오 보타 (Mario Botta)

👤 건축가 소개

• 이름: 마리오 보타(Mario Botta)
• 출생: 1943년 4월 1일, 스위스 멘드리시오
• 학력: 베니스 건축대학교(IUAV) 졸업
• 주요 수상: 그랑프리 국제 건축상(1995), 프리츠커상 후보 등
• 건축사무소: Mario Botta Architetti

마리오 보타는 기하학적 형태와 벽돌, 석재 등 전통적인 재료를 활용하여 현대적인 공간을 창조하는 건축가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종교 및 문화 시설을 설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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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 철학

“건축은 인간의 삶과 영혼을 담는 그릇이다.”
– 마리오 보타

마리오 보타의 건축 철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하학적 형태: 원, 정사각형, 삼각형 등 기본적인 형태를 통해 공간의 순수성을 추구합니다.
• 재료의 진정성: 벽돌, 석재 등 전통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건축물에 시간성과 무게감을 부여합니다.
• 빛과 공간: 자연광을 활용하여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명상과 사색의 공간을 창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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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프로젝트

🇺🇸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 1995)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이 미술관은 마리오 보타의 대표작 중 하나로, 붉은 벽돌과 기하학적인 형태가 특징입니다. 중앙의 원형 아트리움은 자연광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공간 경험을 제공합니다.

🇫🇷 에브리 대성당 (Cathédrale de la Résurrection d'Évry, 1995)

프랑스 에브리에 위치한 이 대성당은 원형의 형태와 벽돌 외관이 특징이며, 내부는 자연광을 통해 신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현대 건축에서 보기 드문 새로운 대성당으로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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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내 프로젝트

1. 리움 삼성미술관 (Leeum, Samsung Museum of Art, 2004)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이 미술관은 마리오 보타, 장 누벨, 렘 콜하스 세 건축가가 각각의 건물을 설계하여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마리오 보타는 전통 한국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테라코타 벽돌을 사용하여 Museum 1을 설계하였습니다. 역원뿔 형태의 로비와 정육면체 전시 공간이 특징입니다.

2. 교보타워 (Kyobo Tower, 2003)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이 건물은 붉은 벽돌로 마감된 26층 높이의 오피스 타워로, 주변의 유리와 철골 구조물들과 대비되는 독특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건물의 중심부에는 수직의 유리 공간이 있어 내부에 자연광을 유입시킵니다.

3. 남양성모성지 대성당 (Shrine of Our Lady of the Rosary of Namyang, 2014)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에 위치한 이 성지는 1866년 병인박해 당시 순교자들을 기리는 장소로,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대성당은 붉은 벽돌로 된 두 개의 타워와 곡선형 지붕이 특징입니다. 이 건축물은 명상과 기도의 공간으로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평온함을 제공합니다.

4. 제주 피닉스 아일랜드 클럽하우스 아고라 (Phoenix Island Club House Agora, 2008)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에 위치한 이 클럽하우스는 유리 피라미드 형태의 구조물로, 내부에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7미터 크기의 구체가 매달려 있습니다. 이 건물은 주변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리조트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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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마리오 보타는 기하학적 형태와 전통적인 재료를 활용하여 인간의 삶과 영혼을 담는 공간을 창조하는 건축가입니다. 그의 작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한국에서도 그의 건축 철학이 잘 반영된 작품들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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