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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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솔올미술관 | 마이어 파트너스의 한국 첫 미술관 건축건축 사례 2025. 6. 5. 07:15
자연과 백색의 미학, 소나무 숲 속 미술관강릉 교동7공원 언덕 위, 소나무 가득한 풍경 속에 자리 잡은 **솔올미술관(Sorol Art Museum)**은 마이어 파트너스(Meier Partners)의 한국 첫 미술관 프로젝트입니다. '소나무 많은 고을'이라는 이름처럼, 자연과 예술, 건축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이 공간은 고요한 백색의 건축미를 통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백색 건축의 철학, 리처드 마이어를 계승하다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의 철학을 계승한 마이어 파트너스는 솔올미술관에 "빛, 공간, 단순함"이라는 건축 언어를 녹여냈습니다.외장재: 화이트 노출콘크리트와 알루미늄 커튼월을 조합해 고요하면서도 명료한 인상을 줍니다.내부공간: 유리와 석재를 통해 자연광이 드라마틱하게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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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놓치면 아쉬운 서울의 추천 전시 5가지전시 아카이브 2025. 5. 21. 17:37
요즘 서울에서 가장 핫한 전시 5가지를 모아봤어요! 예술과 건축이 멋지게 어우러진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끽해 보세요~ 🎨 1. 인상주의,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건너다기간: 2025년 2월 15일 ~ 5월 26일장소: 더현대 서울 ALT.1관람료: 성인 20,000원 / 청소년 15,000원전시 소개: 모네, 세잔, 르누아르 같은 유럽 인상파 화가들과 존 싱어 사전트, 메리 카사트 같은 미국 인상파 작품 53점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멋진 전시예요!이런 분께 추천: 빛의 섬세한 표현에 감동하고 싶은 분들께 딱! 🌸 2. 알폰스 무하 원화전: 아르누보의 꽃기간: 2025년 3월 20일 ~ 7월 13일장소: 마이아트뮤지엄 (강남구 삼성동)관람료: 성인 18,000원 / 청소년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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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 곳 경주 대릉원 옆, 고분을 품은 미술관 — 오아르 미술관 | 유현준건축사사무소건축 사례 2025. 4. 28. 11:38
고분을 바라보는 네 가지 시선경주 대릉원 바로 옆, 세계문화유산을 마주한 특별한 입지에 탄생한 오아르 미술관은 유현준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현대 미술관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고대 유산인 '고분'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공간마다 달라지는 고분의 해석1층 카페 앞: 수평으로 정렬된 유리 파사드를 통해 바라보는 고분은, 평평한 천장 라인과 함께 균일하고 고요한 파노라마를 이룹니다.1층 카페 테이블 뒤: 광택 스테인리스 반사체(Mirrosus)를 통해 비치는 고분은 현실과 비현실이 겹쳐진 듯한 몽환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2층 전시 공간: 대각선으로 접힌 경사지붕 아래, 천장 높이에 따라 고분의 프레임이 다르게 드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