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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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속 쉼의 풍경 — 나무호텔 | 모노건축사사무소_정재헌건축 사례 2025. 5. 7. 11:58
가장 도시적인 장소, 가장 감성적인 건축호텔은 더 이상 단순한 숙박 시설이 아닙니다. 나무호텔은 365일 문을 닫지 않는 '도시의 집'이자,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세대를 위한 특별한 문화 공간입니다. 바쁜 일상 속,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 바로 'space for the soul'을 위한 공간으로서의 호텔, 그 진화를 보여줍니다. 자연을 담은 호텔, 도시를 품은 여정서울 경계에 위치한 나무호텔은 한강변이라는 입지에 있음에도 외부 조망보다는 '내부의 풍경'에 주목했습니다. 도로 쪽은 단단한 매스로, 골목 쪽은 작고 세밀한 볼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 출입구를 골목으로 계획해, 복잡한 도심에서 분리된 짧은 여정을 유도합니다.돌과 물, 빛과 소리를 따라 골목을 지나 안으로..